내국세 | 관세 | 지방세 | 세무 | 회계 | 업계 | 경제 | 부동산 | 기업 | 주류 | 정치 | 사회 | 기타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검색인기 :
> 뉴스 > 사회
입국장 면세점 재추진···"차라리 인도장 추가가 시급"
 인천공항공사가 내년 초 개항하는 제2여객터미널(T2) 입국장에 면세점 설치를 재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여파로 공항 면세점 사업을 정리하는 기업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입국장 면세점과 관련해 실효성 논란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돼서다. 
 
실제 관세청과 항공업계, 면세점업계를 중심으로 부정적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T2 입국장에 선물용 품목을 위주로 하는 소규모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검토 중이다. 
 
공사 측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84% 이상이 입국장 면세점을 원하고 있고, 공항에서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것이 전세계적 흐름이기도 하다며 재추진 배경을 밝혔다.
 
입국장 면세점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출국할 때 구입한 면세품을 여행 기간 내내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며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입국장 면세점이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입국장 면세점 설치에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않다. 굳이 입국장 면세점까지 있을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이들은 "출국할 때나 해외에서도 충분히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면세점을 또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입국장이 복잡해 지는 것이 싫다"고 주장한다.
 
공사는 앞서 6번이나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추진해 온 바 있으나 관세청과 항공업계의 반대에 부딪쳐 번번이 설치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에도 관세청과 항공업계는 입국장 면세점 설치와 관련,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관세청의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된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제도 재정비 및 조직 기강 다잡기가 시급한 상황이다. 
 
기내 면세점으로 짭잘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항공업계에서도 입국장 면세점이라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은 반갑지 않다.
 
면세점업계에서도 입국장 면세점 설치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입국장에 인도장을 추가로 설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한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사드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국장 면세점 설치는 좀 이른 감이 있다고 본다"며 "대기업들도 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라리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입국장 인도장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구입한 면세품을 어디서 찾을 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려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세정신문  

입력 : 2017-08-09 14:45:33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 0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1급 2명, 본·지방청 핵심포스트...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후 첫 전국...
[중부청]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
[청주세관]충북 7월 무역흑자 10...
[인천세관]중국산 담배 밀수입조...
김동연 부총리, 2018년 예산안 ...
세금감면 대가로 뇌물 받은 세무...
※ 내용이 없습니다.
출자자의 제2차...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자 해당여부
대금지급증빙 등에 의하여 ...
경정소득률이 신고소득률보...
개축으로 철거하는 건축물 ...
폐업시 잔존재화에 대한 부...
심사청구대상 해당여부
인허가 조건으로 기부채납하...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72(동교동, 한양빌딩 3층) 사업자 번호 :105-81-06273
정기간행물 등록 : 서울아00096호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정호 / 편집주간 : 서채규
디지털세정신문 전화 : 02-338-3344 팩스 : 02-338-3343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서울마포-0088호
Copyright ⓒ 디지털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