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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말!말!…"아프지만 과거 상처는 도려내야 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13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과 한승희 국세청장간 다양한 수사를 동원한 공방이 이어졌다. 국감장에서 나온 말!말!말!

○…"문서를 본적이 없다"(한 국세청장, 엄용수 의원이 TF 구성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내려온 공문이 있냐고 묻자)

○…"청장님, 좀 솔직해 집시다"(엄용수 의원, 한 국세청장이 문서를 본적이 없다고 하자)

○…"지금까지 덮어둔 사항에서 위법사항이 나오면 직원들을 어떻게 보호할 건가"(엄용수 의원, 한 국세청장에게 TF 운영 중단을 촉구하며)

○…"근저당을 설정했더라도 의심이 가면 얼마든지 국세청에서 조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전혀 그런 흔적이 안보인다"(박영선 의원, 다스 관련 물납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 쪽지 주는데 뭐라고 써 있나"(박영선 의원, 다스 물납 관련 당시 결재라인이 누구인지 추궁하는 과정에서 국세청 간부가 한 국세청장에게 쪽지를 전달하자)

○…"뼈 아프게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한 국세청장, 이현재 의원이 국세청 직원들의 징계문제를 지적하자)

○…"반부패, 청렴 이거 제대로 못하면 국세청 개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김성식 의원 질의)

○…"제가 읽기 보다는 여러분에게 제창시키고 싶다"(김성식 의원, 국세청 출신 세무사의 전관예우 문제와 관련해 세무사들의 광고 문구를 소개하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되는 것이다"(정병국 의원, 국세청 출신이 66명이나 근무하는 8대 로펌의 50억 이상 조세소송 승소율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정권이 바뀌면 풍향이 달라지는 건 없어져야 한다. 아프지만 과거 상처는 도려내야 한다"(박광온 의원, 국세행정개혁TF 활동 관련 질의하며)


세정신문
입력 : 2017-10-13 16: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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