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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김현준 국세청장, 첫 과장급 인사…稅大 5기가 뜬다

◇…국세청의 '7.15 과장급 전보' 인사는 稅大 5기 출신들이 본청 과장급에 무려 7명이 포진함으로써 향후 부이사관 승진 등에서 이들의 행보가 새삼 주목받게 된 상황.

 

김현준 청장 취임 후 첫 단행된 과장급 인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稅大 출신 국세청 대변인(김재철)이 탄생했으며, 본청 내 핵심 보직인 운영지원과장, 감찰담당관, 세원정보과장이 그대로 유임된 점도 하나의 특징. 이번 인사에서는 대기발령(부이사관 3명, 서기관 2명)을 받은 이들이 고공단 인사와 연계돼 있어 이들 보직에 일부 이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

 

이번 인사로 세대 5기 본청 과장급은 종전 5명에서 7명으로 늘었고 세대 3기와 4기는 각각 2명씩 분포하고 있으며, 행시는 43~45회가 주축.  

 

본청 조사국의 경우는 조사1과장을 제외하고 전원 행시 출신들로 채워졌으며, 징세법무국과 법인납세국, 자산과세국, 감사관실 과장들은 모두 유임.

 

또한 서울청 조사국에도 세대 5기 3명이 전보됐으며, 여성 과장 2명이 조사3국과 국제거래조사국에 배치돼 눈길.

 

국세청은 금명간 1급 등 고공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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