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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금천지역세무사회장에 김기홍 세무사 추대

김 회장, "화합-단결로 일등 지역세무사회 만들어 나갈 터"

금천지역세무사회 회장에 김기홍 세무사(前 간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의 추대로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금천세무사협의회(구) 회장 직무대리를 묵묵히 수행해 왔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로얄웨딩부페에서 성료된 금천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황정대 한국세무사회 수석부회장(금천지역세무사회 고문)은“전임 김정수 금천세무사협의회장이 그동안 회를 잘 이끌어 왔고 이번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면서“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그동안 우리 협의회의 간사와 회장 직무대리를 해온 김기홍 세무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세무사회의 본회 T/F팀장을 맡으면서 난제가 있는데 그것은 국세청에서 납세협력비용 절감방안을 제출해 달라는 사안”이라면서“세무사의 수수료가 10년 전과 변동이 없고 무려 30~40여 가지를 무료로 해 주고 있는 현실이어서 회원들의 사무실 유지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황 부회장은“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부회장은 업무추진비가 80만원, 이사는 70만원인 상황에서 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하면서 사무실 운영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면서“그런데 일부 잘못된 회원 중에‘회 봉직자’의 업무를 탈취해 가는 경우가 있어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싶다”고 회원에게 당부했다.

 

황 부회장은“금천지역세무사회의 회장 선거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하도록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자”면서“앞으로 총회는 세미나와 뜻 깊은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안건을 상정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동의를 받았다.

 

이창규 서울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회원 여러분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이 직원 인력난이 아니냐”면서“더욱이 휴가기간 중에 철새 떼의 직원이동으로 마음고생이 심할 것이나, 서울회장 임기 내에 직원인력난 해소에 온 몸을 던져 이를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 서울회장은 직원들의‘기준보수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임을 시사했다.

 

신임 회장 당선인사에서 김기홍 신임 금천지역세무사회장은“전임 김정수 회장님이 이루어 놓은 업적과 고문, 원로, 운영위원 나아가 회원 모두의 고견을 들어 화합과 단결된 일등 지역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제,“항상 낮은 자세로 회원과 납세자 그리고 금천세무서 등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할 작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기홍 금천지역세무사회장 프로필]
▶56년 ▶충남 청양 ▶대경상고 ▶중앙대 법학사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2008.8월 졸업예정) ▶금천지역세무사회 간사(전)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현) ▶금천구청 과세표준심의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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