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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OB맥주, 6년 연속 광주시에 장학금 기탁

- 2003년부터 年 두차례 총 1억6천만원 지원 -

향토기업인 OB맥주(주)가 광주시에 1천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OB맥주 이호림 사장<사진>은 14일 광주시청을 방문, 박광태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OB맥주 장학금은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블루 1원씩을 적립해 조성되는 기금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연 두 차례 걸쳐 매년 시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6천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올 하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생활이 어려우면서 재능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진다.

 

OB맥주는 장학금 기탁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대학생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카스챌린지'를 실시하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보리 1만8천t을 전량 수매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OB맥주는 올해 부터 '오비블루'를 비롯, OB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를 광주공장에서 생산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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