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2008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원 기탁

- 1회~7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후원금 총 11억 5천만원 기탁

(주)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가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20일 광주 시청 비즈니스룸을 방문,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되는 '2008 제7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박광태 시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세계인의 문화예술 올림픽인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적극 후원함으로써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취지와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 이익을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시민 생활 문화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기업인 만큼 문화 예술 부문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고객의 사랑을 보답하는 한 방법"이라고 후원금 기탁의 의미를 설명했다.

 

기금 전달식에 앞서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이번 2008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주시민들과 각계 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3개월 동안 광주를 방문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숙한 시민 문화 의식과 친절함, 남도의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95년 1회부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총 11억5천만원을 비엔날레에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 부문에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아 올 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5일부터 2008 제7회 광주비엔날레의 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켜 가기 위해 백화점 내에 2008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을 오픈 운영하는 등 비엔날레 후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