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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산학협력 첫 결실 맺어

- 송원대학과 교육협약 체결 후 졸업생 배출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장환)와 송원대학(학장. 위성동)이 산학협력 교육협약을 체결한 후 2년 반 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 결실을 맺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06년 2월 실무 능력을 갖춘 유통업계 맞춤식 인재 육성을 취지로 송원대학과 유통대학 산학협력 및 교육협약을 체결한 후 41명이 입학해 36명의 전문학사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유통대학 가을학기 졸업식이 진행된 21일 송원대학 학생회관 대강당에서는 송원대학 위성동 학장 및 교수진,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통경영과 17명, 패션뷰티코디네이션과 19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하게 됐다.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개설한 유통대학은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8조)과 시행령(7조)에 따라 출석 수업과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인터넷 강의, 현장 실습 등 탄력적 수업이 가능한 산업체근로자 중심의 교육제도로써 전공학점(80점)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이에 송원대학에서는 06년 3월 개강 후 2008년 8월까지 5학기 동안 80학점의 전문학사 교육을 실시했고 수업은 출석수업(매주 화)과 On-Line 강의를 병행.진행했다.

 

이를 위해 광주신세계는 송원대학과 연계해 주문식 교육을 도입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광주신세계뿐 아니라 상무점, 광산점 등 광주지역 신세계 이마트도 유통경영학과 졸업생을 20명을 배출했다.

 

한편 광주신세계와 송원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한 졸업생 배출은 직장에 맞는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직원들로 하여금 유통관리사, 유통실무사, 메이크업, 미용 실기교사 등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앞으로 광주신세계는 산학협력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맞춤형 유통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인력 양성은 유통업계 전체의 생산성 증대와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통업계의 산학협력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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