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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 1주년

 
신세계는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광주에 놀이학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 2호점'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29일, 유길원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장난감 구입 및 운영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장난감 대여를 비롯, 각종 교육 및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복지시설인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와 한국복지재단이 함께 전개하고 있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3월 제주에 1호점을 개관한데 이어 작년 10월 광주에 2호점, 올해 3월 대구에도 개관했고 앞으로도 연간 2곳씩 꾸준히 늘려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58평 규모로 자유놀이실, 부모교실, 가베교실, 레고교실 놀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하는 기능을 넘어 부모와 아동과의 관계를 촉진하고 아동발달을 돕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70여종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현재 36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는 물론 각종 놀이학습 및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사회성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그 효과성이 입증돼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우리 어린이들의 개성과 소질을 살리고 창의력을 신장시켜 나가는 '희망의 터전'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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