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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광주은행, 절세형 신용카드 'Tax Dream카드'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오는 3일부터 개인사업자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신고 및 환급업무 지원서비스 카드인 Tax Dream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부가세신고 및 환급을 받으려면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거래증빙자료를 거래세무사에 직접 제출하고, 거래세무사는 부가세환급대상 거래인지를 일일이 판단해 신고서에 반영하는 등 절차상 번거로움이 상존하고 있었다.

 

 'Tax Dream카드'에 탑재된 부가세신고 및 환급업무 지원서비스는 기업회원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신고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기업이 거래중인 세무사무소나 기업에게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따라서 부가세환급 방법을 잘 모르거나 절차상의 불편으로 부가세환급을 포기했던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됐다.

 

 또한 매출전표 분실에 따른 신고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분실하더라도 5년간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매출전표를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게 됐다.

 

 부가세신고 및 환급업무 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또는 전환 신청 후(아시아나 제휴카드 제외) 서비스 제휴사인 나이스데이터(주) 홈페이지(www.nicedata.co.kr)에서 회원 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Tax Dream카드'는 S-Oil 주유시 리터당 50원 할인, 골프 홀인원 서비스, 현대호텔목포 할인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할부가능 기업카드로 발급받을 경우 백화점, 할인점 및 가전 유통, 병원 등에서 연중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업무간소화를 통해 부가세 환급업무에 소요됐던 제반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신용카드 사용금액 100만원당 약 3~5% 가량의 절세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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