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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국내 최초 TBR 사이드월 프로텍터 적용

- 2009년형 트럭용 타이어 KMA12 출시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마일리지와 내구성능을 향상시킨 트럭용 타이어 KMA12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MA12는 대형 덤프트럭 전륜용 제품으로 타이어 구조뿐만 아니라 컴파운드(:타이어 소재가 되는 원재료) 등에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적용됐다.

 

또한 타이어 최적화 설계 기술인 ICOS (Intergrated Component Optimization System)를 적용해 최적의 형상/구조/재질 조합 설계로 타이어 내구성을 높였으며, 내마모성 또한 개선되어 마일리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토목 공사 현장과 같은 비포장 도로에서 덤프 트럭의 타이어가 찢기고 뜯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평면 디자인에서 국내 최초로 획기적인 사이드월 프로텍터를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타이어 측면 부분을 보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내구성을 증대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같은 뛰어난 경제성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에도 고려해 제품을 설계했다.

 

공사현장에서 타이어 블록 사이에 돌이 끼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돌끼임방지바(Stone Ejector)를 삽입하고 빗길에서의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동력과 배토성(:흙이 빠지는 성질)을 강화했다.

 

금호타이어 마케팅 2팀(TBR) 고양주 팀장은 "트럭용 타이어는 일반도로 뿐만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 운용되므로 마일리지와 내구성 향상이 중요한 요소로서 제품 설계에 적용됐으며, 그에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돼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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