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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경제/기업

광주은행, 기독병원에서 '사랑나눔 음악회' 가져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지난 18일, 광주 양림동 광주 기독병원 1층 쉼터에서 병원 환자들을 위한 '사랑나눔 순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음악회는 1905년 11월 20일 미국 의료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광주기독병원이 올해 103주년을 맞이하고, 1968년 11월 20일에 창립된 광주은행도 같은 날 40주년을 맞이하게 돼, 광주은행과 광주기독병원이 함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박병란 광주 기독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는 광주은행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 공연으로 벌써 여섯 번째 순회 음악회를 맞이하고 있다. 기독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 속에 개최된 사랑나눔 순회 음악회는 '광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광주 애육원 (원장. 윤은중) 소속의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의 열띤 협연으로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지난 4월 3일 조선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목포중앙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여수제일병원,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음악회를 열었으며, 광주.전남 지역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과 동요, 팝뮤직, 성악 등을 감상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음악회는 올 연말까지 광주.전남에 위치한 주요 병원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순회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그늘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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