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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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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부자증세 없이는 재정절벽 합의 불가"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이에 대한 해법을 놓고 격돌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CNN과 ABC방송 등에 출연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 소멸 없이는 재정절벽에 대한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연소득 25만달러 이상 부유층에 대한 세금 감면으로10년동안 1조달러의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며 "재정절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태해결에 대한 공화당에 대한 결단도 촉구했다.

가이트너는 "재정절벽 협상에 어느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공화당과) 입장차이가 크다"며 "이제 공은 공화당에게 넘어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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