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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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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前장관 "호남미래포럼, 정치 배제…화합 지향"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이 발족된 이후 세인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이는 '호남미래포럼'이 '정치성향을 배제한다'는 창립 정신에 따라 지역갈등 해소는 물론 호남의 균형적인 발전을 순수 민간 주도로 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출신 전직 관료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호남미래포럼'은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지역차별을 시정하고, 호남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동 '포럼' 공동대표엔 김승규 전 국정원장, 손수익 전 교통부 장관, 한갑수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선출됐다. 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정옥 예술원 회장, 김성훈 전 경실련 대표, 신승남 전 검찰총장, 김동신 전 국방장관 등이 고문직을 수락했다.

 

김성호 상임위원장은 "대승적 단합과 협력으로 국민통합, 사회통합을 이루고 미래건설의 선도자가 될 것"이라면서 "호남의 정치, 경제, 사회적 불균형과 불평등 문제가 풀릴 때 대한민국이 바로 갈 수 있으며 호남의 문제해결은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전진이기 때문에 포럼명칭을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호남미래포럼'에는 현재 호남출신 저명인사 303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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