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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 세무법인 TnP 대표 취임

15일 개업소연…"실무경험 토대로 튼실한 세정협력자 될 것"

"국세청을 지탱하던 큰 기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영기<사진>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조세전문가로 다시 태어났다.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4 법조타워 6층에서 '세무법인 TnP(Tax n People)' 개업소연을 갖는다.

 

30여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국세청 일꾼' '국세청 거목(巨木)' '국세행정의 달인' '세무조사 전문가' 등 늘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그는 지난 연말 돌연 국세청 최고요직인 조사국장을 끝으로 용퇴했다.

 

그가 용퇴를 선택하자 김덕중 국세청장은 "국세청을 지탱하던 큰 기둥 하나가 빠져나갔다.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국세청에서 없어선 안될 소중한 인재였다"고 못내 아쉬워했다.
 
그는 2만여 국세공무원들에게 상징적인 존재였다.

 

현재 국세행정의 중추세력인 국립세무대학 출신들의 맏형(1기)으로서, 동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사무관에 올랐고 가장 빨리 서기관이 됐다.

 

국세청 전체 조사업무를 기획하는 조사2과장을 비롯해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운영지원과장, 법인과세 업무를 관장하는 법인세과장 등 핵심보직을 역임했다.

 

게다가 수도권 소재 대기업 세무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에다 요직 중의 요직인 본청 조사국장까지 지내는 등 조사국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업무에 대한 탁월한 역량 뿐만 아니라 유연함과 포용력 또한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가장 닮고 싶은 관리자'에 2년 연속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세무법인 TnP 개업을 앞두고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납세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마움부터 전했다.

 

그는 "앞으로 그간 습득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튼실한 세정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1956년생 ▶경북 구미 ▶국립세무대학 1기 ▶중앙대 행정대학원 ▶재무부 세제실 조세정책과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세원정보과장·조사2과장 ▶부천세무서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납세자보호과장·법인세과장·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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