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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수)

관세

관세청,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 개최

FTA 특혜관세제도 악용한 불법부정무역 차단 역량 강화

FTA의 확대로 특혜관세 적용대상 수출입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악용한 원산지세탁 등 부당특혜 시도 또한 증가 중인 가운데, 이를 사전에 적발하기 위한 세관 직원들의 경진대회가 열렸다.

 

관세청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원산지 국산 둔갑 수출 위험’, ‘원산지기준 등 부정특혜 위험’ 및 ‘소비재·농산물 등 국민생활 밀접품목’ 등 다양한 분야에 출품된 총 27편의 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8편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칠레산 냉동육의 역외산 우회수입 가능성을 심도있게 분석한 대구세관 김호성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중국산 과일 추출물의 원산지 위반 가능성을 분석한 부산세관 배영숙 관세행정관과 최근 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부당특혜 가능성을 분석한 평택세관 이호준 관세행정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이와함께 장려상에는 인천세관 김유미 관세행정관 등 5명이 선정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불법·부정무역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되, FTA를 활용한 합법적인 무역은 촉진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 기법을 고도화하겠다”며 “체약상대국의 사후검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원산지 검증협력회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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