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삼일회계법인의 연 매출액이 처음으로 6천억원을 넘어섰다.
삼일회계법인은 2018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 매출액이 6천1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2018회계연도 매출액은 2017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의 5천597억보다 534억원(9.55%) 증가했다.
2018회계연도 매출액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경영자문이 2천24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회계감사 2092억원, 세무자문 1천673억원, 기타 120억원 순이었다.
경영자문은 156억원(7.49%), 회계감사 168억원(8.72%), 세무자문 172억원(11.3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은 결산월 변경으로 인해 2018년 4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 1천96억원은 따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