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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금)

내국세

올해 신고된 해외금융계좌 총 138개국에 소재

신고인원 개인-미국, 법인-베트남…금액기준 개인-미국, 법인-일본 
서울청 관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금액 전체의 과반수 넘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총 138개 국가에 소재하는 해외계좌가 국세청에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자 가운데 개인과 법인의 경우 선호하는 해외금융계좌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경우 해외금융계좌가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은 미국으로, 개인 신고자 1천469명 가운데 826명이 미국계좌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 53명이 신고한데 비해, 올해는 165명이 신고하는 등 개인의 해외금융계좌 보유 수가 크게 늘었다.

 

개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으로는 총 6조4천억원 가운데 미국이 2조6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법인의 경우 올해 669개 법인이 55조1천억원을 신고한 가운데, 베트남이 187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미국, 일본 순이다. 작년에는 중국 법인이 가장 많았으나 올해에는 베트남이 1위로 올라섰다.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이 14조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UAE 순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한편, 올해 신고된 해외금융계좌를 전국 각 지방청별로 집계한 결과, 서울특별시를 관할하는 서울청에서 전체 2천165명 가운데 1천296명(59.9%)이 신고했으며, 금액 또한 전체 61조5천억원 가운데 39조9천억원이 신고돼 64.9%를 차지하는 등 신고인원 및 금액 모두 가장 많았다.

 

중부청(경기·강원)은 430명(19.9%)이 12조6천억원(20.5%)을 신고했으며, 부산청(부산·경남·제주)은 141명(6.5%)이 7조원(11.4%)을 신고했다.

 

전국 세무서 가운데 개인의 해외금융계좌가 가장 많이 신고된 곳은 용산세무서로 135명이 신고했으며, 뒤를 이어 분당세무서가 112명, 반포세무서가 111명으로 집계됐다.

 

법인의 경우에는 법인 본점 소재지가 가장 많은 영등포세무서에 57개 법인이 신고했으며, 뒤를 이어 종로세무서 38개, 남대문세무서 28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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