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최근 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세무사회는 지난 2일 남구 관문시장,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세금고충을 해결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에 대한 세금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 관문시장에서는 조경래 세무사와 정동호 세무사, 서구 비원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종욱 세무사와 배영민 세무사,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조규룡 세무사와 박기양 세무사가 참여했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 한순철 부회장과 차원식 홍보이사가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세무회와 대구광역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사업인 마을세무사제도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세무사회는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몰라서 부과받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나아가 납세자 권익 보호 및 납세의무 성실 이행 등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