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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관세

관세동우회 신년인사회...수출동력 활성화 활기찬 지원 약속

김경태 회장 "관우회원의 건강과 행복 기원"
노석환 관세청장 "'관세인'에 자긍심 느끼도록 노력하겠다"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3일 서울 강남 파티고나인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관세동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한편, 수출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관인들의 활기찬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노석환 관세청장, 이종구 국회의원, 허용석.성윤갑.윤영선.김낙회.주영섭.백운찬 전 관세청장 등 역대 관세청장을 비롯해 장영철 관우장학회 이사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등 전·현직 고위직과 유관기관 단체장, 현직 관세청 간부 및 관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태 관세동우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해 회내 소모임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등 활발한 관세동우회의 활동 모습을 전하며, 신년에도 변함없는 관세동우회의 활동을 예고했다.

 

김 관세동우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회내 소모임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특히지난 4월 관우문예부에서 문예창간호를 발간하는 등 주옥같은 옥동자를 낳았다”고, 관세동우회 문예창간 소식을 대내외에 알렸다.

그는 관세동우회 산악회와 문예부와의 산행 일화를 소개하는 등 회원 가족 구성원간의 각별한 사랑과 건강을 강조한데 이어 “올 한해 관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축사에 나선 노석환 관세청장은 올해 관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은 점을 환기하며, 반세기 동안 관세국경을 수호해 온 선배 관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다가올 50년을 충실해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노 관세청장은 “반세기 동안 한반도의 경제국경을 수호하고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오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전국 5천여 관세 후배들은 지난 50년에 빛나는 선배님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계승하고 다가올 50년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관세행정이 변곡의 교차점에 있음을 강조했다.

 

노 관세청장은 특히 관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재차 강조해 “우리 관세가족이 관세인이라는 말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탄탄한 기본기 위에 전문성을 갖춘 건강하고 강한 관세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 한해 관세청이 전력해 나갈 분야로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혁신 등 수출동력 전력, 국민이 안전한 사회, 안정적인 세수확보,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관세행정 등을 지목하며, “강하고 공정한 경제를 만드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축사에 나선 장영철 관세동우회 고문은 “관세청의 얼굴을 빛낸 노석환 청장님 파이팅”이라며, 지난연말 내부승진의 전통을 일궈낸 관세청의 앞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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