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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화)

내국세

변신 꾀한 국세동우회…새해인사회에서 '참여'·'재미' 메시지 던졌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국세행정 긍정적 이미지 확산되도록 노력"
김현준 국세청장 "선배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어 임무 완수"
새해인사회, 원탁에 앉아 회식하는 방식으로 개선 편의 도모

전직 국세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가 전형수 회장 취임을 계기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국세동우회는 지난해 5월 전형수 제7대 회장 취임 후 첫 새해인사회를 10일 개최했다. 그동안 국세동우회 신년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줄곧 열렸다. 그런데 올 새해인사회는 장소를 서울 여의도로 옮겨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됐다.

신년회 장소를 은행회관에서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로 바꾼 것은 종전의 스탠딩 방식 회의를 참석자 전원이 원탁에 앉아 회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국세동우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이다. 또 올해 신년회에서는 식전·식후행사로 색소폰 공연, 소프라노.트로트 축하 공연을 넣어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행사장 및 행사프로그램의 변화 뿐만 아니라 국세동우회 사업의 실질적인 변화도 이날 전형수 회장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국세동우회는 최근 모든 국세가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또 매월 발간하는 ‘회원광장’을 ‘국세인광장’으로 개편, 자문변호사와 칼럼니스트의 조세전문 칼럼을 게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꾀했다. 이달부터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협의해 세계 주요 국가의 상속·증여세 및 보유과세에 대한 연재도 시작했다.

특히 국세동우회는 ‘그들만의 모임’이라는 인식을 지우기 위해 고위직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부회장제도를 개선해 실무요원 출신을 대거 부회장에 위촉했다. 현직 시절의 경력에 관계없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성동우회원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도 새해부터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동호인 모임에 여성회원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세무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늘리기로 했다.

전형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활기차고 싱싱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좀더 나은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그래서 사랑하는 후배들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국세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국민과 납세자에게 확산돼 나가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새해인사회에서 치사를 통해 “지난해 국세청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근로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등 상생과 포용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는 선배들의 애정 어린 지지와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청장은 “새해에도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위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겠다”면서 “경제와 사회의 공정 가치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탈세와 체납은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조정식 의원은 “검찰과 경찰, 국정원, 국세청을 4대 권력기관이라고 얘기하는데 이중에서 가장 돈독한 데가 국세청이다. 국세동우회가 국세청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 이종구 의원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따뜻한 세정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해 세무사들이 마음 놓고 세무업무를 할 수 있도록 국세동우회원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서는 이건춘 전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이현우 전 대구지방회장, 김남문 전 기우회장, 안수남 서울지방회 부회장, 백종준 중부지방회 부회장, 안상규 대전지방회 사무국장, 김영신 광주지방회 부회장, 차원식 대구지방회 부회장, 구정석 산우회 부회장, 오일선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새해인사회에는 서영택.이건춘 전 장관을 비롯해 나오연 전 국회의원, 조정식 의원, 이종구 의원, 이철성 전 서울청장, 구종태 전 국회의원, 김정복 전 장관,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황학수 전 의원, 백용호.손영래.한상률.김덕중.임환수 전 국세청장,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현준 국세청장, 김대지 차장, 김명준 서울청장, 이동신 부산청장, 한재연 대전청장, 박석현 광주청장, 윤영선 세제동우회장, 임재현 세제실장, 허종구 심판동우회장,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강성태.이용우 국세동우회 수석부회장, 황선의 홍보부회장, 이병국 서울국세동우회장, 한헌춘 중부국세동우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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