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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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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식 경기남부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진정한 일꾼 돼 희망의 불씨 살리겠다"

제6대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협회 예산 4억2천만원 편성
전임 오정석 협회장 "다시 한번 중앙회장 도전"

새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이춘식 (유)성일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4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윤희성 (유)세계주류 대표와 기호2번 이춘식 (유)성일주류 대표가 나섰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101표 중 51표를 획득한 이춘식 성일주류 대표가 50표를 획득한 윤희성 대표를 1표 차이로 누르고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춘식 신임 협회장은 “처음 출마해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협회장은 명예나 권위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변화와 미래에 적합한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자리다. 정말로 일할 수 있는 집행부가 되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선배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 주시면 열정과 패기로 임하겠다”며 “주류도매업의 희망이 없다고들 하는 정말 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불씨를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그는 “3년간 제가 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총동원해서 후회하지 않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장이 지명해 회원들의 동의로 선출하는 감사에는 김상섭 (유)두성 대표, 김창호 ㈜에스원주류 대표가 선출됐다.

 

 

협회장 선거에 앞서 정기총회 인사말에 나선 오정석 전 협회장은 “경기남부협회장·중앙회장을 역임하며 42만km의 자동차 주행거리를 달렸다. 지구의 둘레가 4만km라는데, 그야말로 지구를 10번 돈 셈이다”며 “전국의 세미나·포럼, 국세청 등 관련기관이 있는 세종시와 여의도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각종 네트워크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데는 회원 분들의 성원이 있었다. 두고두고 잊지 않겠다”고 그간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오 전 회장은 “능력있는 차기 회장께서 경기남부협회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임 회장과 손을 잡고 다시 한번 중앙회장에 도전하겠다”며 “그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의 연속성을 살리고, 숙원사업과 준비 중인 새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오 전 회장은 ‘2020 VISION’ 키워드로 ‘예측·준비·생존’을 제시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생존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주류시장의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 생존할 수 있도록 서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감사보고 및 협회현황 공유에 이어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안을 의결했다. 또 올해 예산으로 4억2천여만원을 편성했으며, 세부 추진안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남부지역 회원사 대표와 하이트진로, OB맥주, 롯데주류, 보해양조, 무학, 제주소주, 디아지오코리아, 드링크인터내셔널임페리얼, 골든블루 등 제조사 임직원을 비롯해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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