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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화)

관세

노석환 관세청장, 마스크 수입통관현장 점검…"지속 지원할 것”

관세청, 이달 들어 보건용 수입 마스크 2천145만장 통관…중국산 66%
마스크·MB필터 수입업체에 세금납부기한 연장·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노석환 관세청장은 25일 인천공항 보세창고를 방문, 보건용 마스크와 마스크 제조용 부직포(MB), 방호복 등 코로나19 예방물품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통관을 독려했다.

 

 

노 관세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달에만 보건용 마스크의 수입량이 2천만장을 넘어서는 등 수입이 크게 증가 중임을 환기하며, 전국 세관에 보다 신속한 마스크 수입통관 조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이달부터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전국 34개 세관에 ‘24시간 마스크 통관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마스크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관세감면 및 할당관세 적용 등 마스크의 신속통관 및 수입 지원조치에 나서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보건용 마스크는 2천145만장이 수입통관됐으며, 기부·구호·직원배포용이 1천399만장, 일반 판매용이 746만장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부·구호·직원 배포용으로 수입된 마스크의 경우 일반기업 69%, 지방자치단체 16%, 구호단체(적십자사 등) 15% 가량 배치됐다.

 

마스크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 66%, 베트남 22%, 미국 3% 순이며, 마스크 유형별로는 보건용이 65%, 의료용이 35%를 점유하고 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예방물품의 적시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세관별 마스크 신속통관 지원팀을 중심으로 신속통관을 강화하고, 해당물품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세금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혜택 등 세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노 관세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MB필터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의 신속한 수입통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위기로 인해 수출입기업들의 무역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대책 또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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