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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 성금 전달

인천·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200만원 기탁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전달에 잇달아 나서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사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8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유윤상·김명진 부회장, 윤현자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가 함께 했다.

 

이금주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올해 코로나19에 이어 사상 최장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세무사회는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빠른 시일내 극복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금 기탁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4월 코로나19 성금 기탁에 이어 다시 손을 내밀어 준 인천지방세무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별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달한 소중한 성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세무사회는 지난달 20~27일 7일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으며, 168명의 회원이 참여해 약 1천300만원이 모였다.

 

인천지방회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달 두번째로 성금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세무사회는 지난달 31일 인천 관내에서 장마와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철원군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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