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1.01.21. (목)

이호규 세무사 "국세청에서 익힌 소송 노하우, 납세자에게 돌려 줄 것"

이달 27일 '영앤진세무법인' 개업소연 열고 본격 활동 

 

“최근 들어 기업인들은 경영과 관련한 세무회계컨설팅, 개인들은 부(富)의 합법적 이전 등 재산컨설팅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35년 국세청 공직경험을 납세자에게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쏟겠습니다.”

 

지난달 말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을 끝으로 35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 이호규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 세무사는 이달 27일 서울 강남 논현동 EZRA 빌딩에 ‘영앤진세무법인’을 개업하고 이날 개업소연과 함께 납세자 권익지킴이 역할에 본격 나선다. 

 

이호규 세무사는 국세청에 남아 있는 후배공무원들에게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35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무한대의 사랑과 관심·지원을 해준 동료와 선후배 직원 그리고 지인들 덕분”이라고 했다. “앞으로 세무사로 활동하며 잊지 않고 하나하나 보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986년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전문대학인 국립세무대학을 나와 국세청에서 35년간 봉직한 이 세무사는, 재직시 후배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리더’였다. 국세청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관리자’에 5번(최다횟수)이나 선정될 정도로 신망을 얻었다. 

 

세무행정 업무와 관련해서는 조세불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조세 행정소송과 민사소송, 이의신청 등 불복업무를 10년간 봤다. 

 

특히 국세청 송무 전담부서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에서 법인⋅민사 팀장을 맡아 채용변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송업무를 수행했다. 송무국에서 같이 활동하던 변호사 팀장들로부터 “세무적인 실무 능력 뿐만 아니라 법적인 시각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법무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조세소송 겸임교수로 11년간 일했으며, 조세소송의 이론과 실무를 정리한 ‘판례로 풀어본 조세불복 실무총람’, ‘조세소송 개요 및 실무’와 같은 책을 쓰기도 했다.

 

조세소송 업무 뿐만 아니라 양도⋅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등 6대 주요 세목에 대한 업무를 모두 경험했다. 

 

이호규 세무사는 “앞으로 기본적인 세무업무 외에 ▷가지급금⋅차명주식 등의 경영전략 수립 ▷불복업무 ▷재산제세 절세전략 수립 ▷가업승계⋅주식양수도 관리 등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1964년생 ▷충남 서천 ▷국립세무대학 ▷영등포·강서·구로·반포·성남·강동·중부·마포·반포세무서 ▷서울청 법무과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법인3-1팀장⋅민사1-1팀장 ▷성동세무서 재산세2과장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소송⋅불복업무(10년) ▷국세공무원교육원 전임⋅겸임교수(11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