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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1.18. (월)

경제/기업

'처음처럼' 16.5도로 더 부드러워진다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 ‘처음처럼’의 도수가 16.5도로 낮아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저도주 음용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소주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목넘김은 더욱 부드럽게 한다는 계획이다.

 

라벨 디자인도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은박을 사용해 새로움을 더했다. 고유한 서체는 그대로 살렸다.

 

롯데주류는 지난 2006년 21도 제품이 주를 이뤘던 국내 소주시장에 ‘20도 처음처럼’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제품을 선보이며 부드러운 소주 시장을 확대했다.

 

처음처럼은 20도로 출시된 이후 19.5도(2007년)→19도(2012년)→18도(2014년 2월)→17.5도(2014년 12월)→17도(2018년)→16.9도(2019년)→16.5도(2021년)까지 ‘순해졌다’.

 

술의 알코올 도수는 주종에 따라 통상 맥주 4~6도, 막걸리 6도, 와인 10~15도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캠페인을 펼치고 ‘부드러운 소주 트렌드의 선두주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순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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