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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09.14. (화)

관세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 217억달러…전년 동기比 48% 증가

승용차 수출입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지속적인 상승세다. 올 2분기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0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9% 늘고, 수입액도 41억달러로 예년보다 38.3% 증가했다.

 

 

이중 친환경차 수출액은 2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수입액은 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1.3% 각각 늘었다. 수출·수입액 모두 역대 최대치다.

 

중고차를 제외한 전체 승용차 교역 현황에서 친환경차의 수출비중은 25.1%, 수입비중은 48.7%에 이른다.

 

 

전체 승용차 수출대수는 1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수입대수는 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각각 증가했다.

 

승용차 1대당 평균단가는 수출은 2만296달러, 수입은 4만6천458달러로 집계됐다. 수입단가 대비 수출단가가 43.7%로 전년 동기 대비 4.7%p 떨어졌다. 

 

배기량별로 수출은 친환경차, 대형, 중형 차량 등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친환경차의 수입 증가가 전체 수입량을 끌어올렸다. 친환경차 수입량은 큰 폭 증가한 반면, 1천500cc~2천cc 휘발유 차량과 경유 차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79.2%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48.0%). 캐나다(108.9%), 러시아(407.4%), 호주(268.9%), 독일(73.1%) 순이다. 수입은 독일(16.1%)·미국(159.4%)·일본(103.0%)·오스트리아(542.2%)·영국(4.0%)이 활발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미국으로 휘발유, 친환경 차량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수입은 독일 중형, 친환경 차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217억달러, 수입액은 6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48.7%, 수입액은 31.0%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110만대, 수입대수는 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9.1% 증가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 및 친환경차 수요 확대, 북미‧EU 등 주요국 수요회복 등으로 인해 상반기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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