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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12.02. (목)

내국세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영·호남에 돌아갔다

임용구분 ‘행시 3명, 비행시 2명’, 출신지역 ‘영남 3명, 호남 2명’

세무대학 5기 부이사관 승진 사실상 끝…6기로 차기승진 바통 넘어가

 

국세청은 21일 5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이달 25일자로 단행했다. 당초 예상되던 4명보다 1명이 많은 승진인원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 7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세청은 그간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승진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이사관 승진자는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 △김정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박병환 국세청 감사담당관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최종환 국세청 조사1과장 등이다.

 

승진자들의 공직 임용별로는 ‘행시 3명 세무대학 2명’, 출신지역별로는 ‘영남 3명 호남 2명’으로 각각 분류된다. 김대지 국세청장 취임 이후 행시출신 우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정가에선 비행시 출신 가운데 7급 공채 출신인 최인순 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도 하마평에 올랐으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번 행시 44회·45회 승진자들에 비해 기수가 앞선 강상식(행시43회) 본청 부가세과장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도 많다. 2017년 연말 본청에 입성해 근무경력은 풍부하나 행시 기수에 비해 다소 젊다는 분석이다.

 

장신기 대변인과 김길용 부동산납세과장이 세대 5기 가운데 마지막으로 부이사관에 승진함에 따라 세무대학 출신자 가운데 차기 승진 바통은 세무대학 6기인 한경선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쥐게 됐다.

 

다음은 이달 25일자로 부이사관 승진한 승진자들의 주요 업무성과.

 

장신기 국세청 대변인은 세무대학 5기로 졸업후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조사3과장 등 본·지방청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대변인으로 재직하면서 국세청 중점 추진정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적시에 배포하는 등 보도성과를 제고했으며,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외부의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해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를 섭렵했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관서장회의, 지방청 업무상황 점검 등을 통해 본·지방청 소통에 앞장섰으며, 국세행정운영방향과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과·노력이 국회에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 업무보고 등을 내실있게 준비·지원했다.

 

박병환 국세청 감사담당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중부청 감사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을 확대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민생침해·조세포탈 행위와 연관된 세무조사 및 신고내용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해 깨끗하고 투명한 감사문화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길용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은 세무대학 8기 졸업 후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를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적·지능적 탈세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양도소득세 전자신고세액공제 도입, 변화된 납세환경에 따른 모바일 신고안내 전면 실시 등 납세자 신고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최종환 국세청 조사1과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밀착형 정보를 적극 수집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업종별 지원 필요사항과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동향 등을 적시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국세행정의 주요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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