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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1.12.06. (월)

'열정의 아이콘' 박잠득 세무사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

지난달말 성북세무서 조사과장을 끝으로 34년간 정든 국세청을 떠난 박잠득 세무사가 이달 18일 세무법인 이화 삼성지점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현직 재직 당시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박잠득 세무사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진 실력, 투철한 사명감,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후배들의 나침판 역할을 했다. 

 

솔선수범을 통해 직원간 화합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일일이 챙겨주는 믿음직한 큰 형같은 면모로 신망이 두터웠던 그를 직원들은 국세청 ‘닮고 싶은 관리자(2010년)’로 선정했다.

 

그의 퇴임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열정의 아이콘이 떠난다니 국세청의 큰 손실이다" 등등 아쉬움을 쏟아냈다. 

 

 

그는 34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박학다식하면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소통능력과 업무전문성, 풍부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국세청 명품 지식왕(2012년),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대통령상(2014년), 국세청 소득세 성실신고안내 아이디어 금상(2018년), 국세청 소통활성화 우수상(2019년) 등 수상실적이 이를 대변해 준다. 

 

국세청은 국립세무대학 5기 출신으로 탄탄한 세법 내공을 쌓은 그를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로 뽑기도 했다. 교육원에서 그는 국세청 직원들에게 조사사례, 팀장 교육, 7급 신규, 정보수집 분야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국세청 내부 프로그램인 지식관리시스템 ‘생각나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생각나래는 국세청 직원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곳인데, 생각나래 지식활동 전국 1위(2012년), 생각나래 Q&A분야 6년 연속 최우수(2015년∼2020년)에 선정됐을 정도로 박학다식을 자랑했다. 

 

이는 그의 탄탄한 내공과 꾸준한 노력을 방증한다.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케이스를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하려면 만만찮은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분야별로 연 5명을 선정하는 네이버 지식인(경제분야)에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10월 현재 네이버 지식 채택 답변만 2만571건에 달한다.

 

박잠득 세무사는 “긴 세월 공직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의미있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 소양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성실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업소감을 밝혔다.

 

[프로필]

▷영주 영광고 ▷국립세무대 5회 졸업 ▷강남·노원·도봉·서대문·성동·성북·중랑세무서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국, 조사2국(팀장) ▷국세청 자산과세국 부동산거래관리과 ▷노원·중랑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성북세무서 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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