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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최초 中 하이난 시내면세점 판매 시작

㈜골든블루는 지난 1일부터 중국 하이난 시내면세점에서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골든블루’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하이난 면세점과 입점계약을 체결한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기존 용량(330㎖, 450㎖)이 아닌 전세계 면세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750㎖로 새롭게 제작해 이달부터 선보였다.

 

2012년 출시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국내 1등 판매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36.5도의 부담없는 도수로 2017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깊어진 풍미와 한층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자랑한다.

 

한편 ㈜골든블루는 적극적인 해외유통망 확충을 통해 K-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특구인 상해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수출 6개월 만에 한국형 수출 위스키 1위에 올라섰으며,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국내 로컬 위스키 최초로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 수출을 시작해 현재 총 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8년 6월에는 국내외 시장의 교두보인 면세점 시장에 처음 진출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골든블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중국은 골든블루의 첫 수출국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 ㈜골든블루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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