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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2.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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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퇴직자 매년 늘어…8·9급 가파른 증가세

최근 탈(脫)공직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해 퇴직한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8천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비교하면 약 2천명(32.6%)이 늘었다. 특히 8급과 9급 퇴직자 증가 속도가 빨랐다.

 

21일 정우택 의원(국민의힘)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작년 한해 동안 행정부 국가공무원 8천501명이 퇴직했다.

 

국가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7년 6천412명에서 2018년 6천867명, 2019년 7천426명, 2020년 7천711명 등으로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6급 이하 퇴직 공무원을 직급별로 분류해 보니 6급이 1천997명으로 가장 많았고, 7급 1천318명, , 9급 706명, 8급 519명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증가율로 보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6급은 4년새  46.4%, 7급은  32.3% 각각 증가한데 그친 반면 , 8급은 62.7%, 9급은 56.9%를 기록했다.  

 

8급과 9급의 퇴직 증가세가 그만큼 가팔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8급 증가세는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다소 주춤하던 9급은 지난해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정우택 의원은 "전 정부에서 국민세금으로 공무원 늘리기에만 혈안이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최근 공무원 지원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자리 늘리기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선발된 인재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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