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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정가현장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기업 현장 목소리 듣겠다" 소통행보 강화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을 주제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는 세무상 문제에 대해 숏폼 형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 CEO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여성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와 절세 팁, 세무 컨설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철우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 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는 대구지역 여성 CEO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유익한 자료를 만들어 정례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월 지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여성 기업의 애로를 수렴하고 세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라며 여성 경제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대구청은 지난 9월 대구 성서공단 등지에서 숏폼 형식으로 만들어진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국세 컨설팅을 통한 납세 서비스를 3차례 가진 바 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창업기업·지자체 전략업종 등에 대해서도 지역별·업종별로 최적화된 컨설팅 자료를 통한 소통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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