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전주 남부시장서 실시…상인 간담회도 각 세무서별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진행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9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과 전주 완산구 전주 남부시장에서 추석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광종 청장은 양동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간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계속된 폭염과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박 청장은 "내수 회복을 위해 광주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청장은 이어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양동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직원 간식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 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각 세무서별로 추석 명절 전에 광주, 전남.북 전통시장 등을 찾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내달 8일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함께 '베트남 수출확대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FTA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베트남 수입 규제 및 관세 동향(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베트남 FTA 활용 및 통관 애로 대응법(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베트남 물류 및 통관 실무(베트남 물류사 PTV그룹)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베트남 시장 관심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FTA 및 베트남 통상 전문가 등이 실무 기반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수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학생 2명에 장학금 수여 격려도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지난 6일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중학생 2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을 청사로 초대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종 광주청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박광종 청장은 청소년 장학금 수여에 앞서 장성군 진원면 소재 치매·중풍 노인돌봄시설인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청장은 프란치스꼬의 집 원장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광주청 각 국.실에서도 추석 명절 전에 소화성가정, 어린엄마둥지, 성심의 집, 온누리재활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선 청장, 새로 임용된 MZ직원 19명 초청 격려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지난 6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새로 임용된 MZ세대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직장생활의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선배 직원들의 지방청 소개에 이어 신규직원 눈높이에 맞춘 심리상담전문가의 감정조절법 특강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경선 청장은 신규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꾸준한 노력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근무해 달라”며 “연고지를 떠나 근무하는 직원들의 거주 환경과 애로사항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신규직원이 공직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울국세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임봉숙·나경영·조민지·이영주·이재근·엄일선 조사관 성과급 등급 상향, 성과평가 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 적극행정 우수부서-송파세무서, 중랑세무서 영예 서울 명동 노점상의 대규모 사업자등록을 이끌어 낸 임봉숙 중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 국세조사관이 서울지방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노점상의 대규모사업자 등록은 전국 최초다. 세법을 잘 몰라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중소기업에 ‘법인세 공제·감면컨설팅’을 제공해 수억원의 세금을 돌려준 나경영 조사관도 서울지방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6일 상반기 서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임봉숙(중부)·나경영(서울청)·조민지(구로)·이영주(역삼)·이재근(서울청)·엄일선(서울청) 조사관 등 6명이, 우수부서는 송파·중랑세무서가 선정됐다. 서울청은 국민참여단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각 우수사례 기여자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 임봉숙 조사관- 전국 최초 '노점상 대규모 사업자등록' 이끌어 임봉숙 중부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 장경숙)는 올해 1월 설 명절에 이어 추석을 앞둔 지난 3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구청 여성관리자회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어울려 건설자재 부품 조립작업을 함께 하면서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수성 남산보호작업장 원장은 “늘 잊지 않고 해마다 작업장을 방문해 주시는 대구지방국세청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한 대화와 소통으로 온정을 나눈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여성관리자회 회원들은 남산보호작업장 부대시설인 ‘카페 청라’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구입해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대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도 전달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관세청 나눔펀드 기금으로 영동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식자재를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했다. 또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화장품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2018년부터 사랑향기봉사회가 주축이 돼 사랑의 식당과 이든아이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사랑 나눔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위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의 부산세관인' 이소정 주무관 업무분야별 유공직원…통관·검사-이수경, 물류·감시-정진우 적극행정-서준희, 권역내세관-임정현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일 이소정 주무관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주무관은 수입신고된 품목에 따라 일정조건을 갖추도록 하는 세관장확인제도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종마약류를 포함한 총 55종 마약류 품목의 오류를 개선했다. 또한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이수경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낮은 세율로 잘못 적용된 기계부분품 등을 적발해 부족하게 납부된 세액 5억원을 추가 징수했다. 정진우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상표 표기,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국내산으로 위장한 중국산 모조부품을 적발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서준희 주무관(적극행정 분야)은 다수의 컨테이너가 검사대상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1개의 컨테이너만 검사해도 목적이 달성되는 경우, 검사가 필요한 컨테이너만 단독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개선했다. 임정현 주무관(권역내세관 분야)은 품목별 수출액에 비례한 일정금액을 환급해주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부당하게 활용해 과다하
부산세관은 지난 3일 세관에서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유출을 근절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선박급유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무역선용 유류 관리를 위해서는 세관과 대행업체(급유선 운용업체)에 적재 작업 요청(지시)을 하는 선박급유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부산세관은 부산지역 선박급유업체 11개사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국제무역선용 유류의 불법행위 차단 방안을 논의해다. 부산세관은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행위 적발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방안을 설명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유태수 감시국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중추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회계사 3명, 1:1 상담 소통데스크도 운영 서울지방국세청(청장‧정재수)은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1~5일 진행된 1분기 세금교실에는 551명, 6월17~21일 2분기 세금교실에는 442명이 신청한 바 있다. 3분기 세금교실은 서울 시내 5개 권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2일)을 시작으로 동작세무서(3일), 강남세무서(4일), 마포세무서(5일), 종로세무서(6일)에서 운영한다. 올해 5~7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자 6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자들의 높아진 관심으로 신청인원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세무사 풀 소속 강사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에 대해 교육하고, 납보관실에서 국선대리인제도의 내용을 홍보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세금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나눔 세무사‧회계사 3명이 1:1 상담을 통해 해결해주는 소통데스크도 운영 중이다. 서울청은 세금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소통활동
강남세무서는 2일 세무서 강당에서 제42대 장신기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신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선 먼저 “현장의 납세자 어려움을 두루 살피는 생동감 있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장기간 고통을 겪어온 만큼 이들에게 온기가 전해지도록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상공인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 세무컨설팅 등 세정지원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며, 납세자권익과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절차적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납세자가 불필요한 세무쟁송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세정을 강조하면서도 “악의적인 고액체납자, 불공정 탈세, 민생침해 탈세,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CPA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확한 세법지식을 함양해 올바른 세정을 집행하고(capacity), 업무에 임하는 데는 강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passion), 업무에 임할 때는 충실한 자세로 동료와의
전국 34개 세관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4시간 수출입통관 체계를 2일 가동했다. 18일까지 △명절 성수품·긴급 원부자재 특별 통관지원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에 나선다.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2주간 관세환급금 당일 지급 등 신속한 관세 환급도 이뤄진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는 한편, 국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품목은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세관, 3주간 특별 통관지원팀 운영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 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평일 야간, 공휴일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임시개청 신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 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승인한다. ◆부산세관, 13일까지 환급금 '당일 지급' 원칙 부산본부세관도 명절 성수품 등의 적기 공급을 위해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18
상인들과 간담회도 갖고 "적극 세정지원" 약속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와 간담회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김 부산청장은 2일 부산지역 최대 종합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부전마켓타운은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부전시장, 부전상가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부전기장골목시장 등 시장 8개를 하나의 벨트로 묶은 곳이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신영욱 상가회장,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유통의 증가와 인근 대형마트, 백화점과의 경쟁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내수 진작을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영세납세자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어묵, 식육, 과일 등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로부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산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도 약속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생
"불필요한 규제 혁신" 약속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시내면세점을 찾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세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달 30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전국 최대 규모(2만2천127㎡)의 시내면세점으로, 지난해 약 3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면세업계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귀환이 늦어지고 1인당 구매액 감소, 고환율 등으로 면세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세관은 여행자 신원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무상 제공하는 증정품의 반출승인 절차를 개선하는 등 시내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세관·면세점이 협업해 여러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의 운영 상황을 살폈다. 여행자가 실물여권 없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신원인증시스템도 확인했다. 이 세관장은 이후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글로벌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
제주세관(세관장·김용익)은 30일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6년간 모금된 세계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700여만원의 지폐와 12포대의 동전이 모아져, 국경 없는 나눔에 지구촌 사람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2003년 6월을 시작으로 출국하는 내·외국인 여행객이 여행 중 사용하고 남은 동전 등을 모금해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2천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용익 제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세계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