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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15. (금)

내국세

국세청, 20명 서기관 승진 단행…본청 55%, 인천⋅대전청 '0명'

稅大 11명, 행시 5명, 7급공채 4명

 

국세청은 이달 30일자로 20명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본청이 11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본청 승진 비중은 최근 4차례 인사에서 가장 높은데, 올 상반기와 비교해도 5% 높은 수준이다.

 

국세청은 본청의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지방청과 세무서의 우수자원에 대해 본청 근무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청 3명, 중부청 2명, 광주⋅대구⋅부산청 각각 1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예상했던 대로 TO가 적어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한 지방청이 나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인천⋅대전청이 주인공이 됐다.

 

임용구분별로는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11명으로 55%를 차지했으며, 행시 5명, 7급공채 4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 차례 인사에서 7급공채 비중은 18.2%→12.5%→20.0%로 가장 높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만50세 이하 비행시 승진자는 모두 7명(35%)으로, 젊고 유능한 비행시 출신을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원에서는 2020년 하반기 이후 2년 만에, 지방청 여성 승진자는 2021년 상반기 이후 1년6개월만에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하게 됐다.

 

승진자 20명 중 특별승진은 3명(박찬주, 박형민, 고동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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