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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 "국가 재정역군 자부심 가져 달라"

 

광주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가 12일 서구 농성동 라페스타웨딩홀 2층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주경석·박요주·임원식 등 역대 회장을 비롯, 윤영석 광주국세청장과 4국장, 광주시내 4개 세무서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병민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등 전·현직 국세인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성후 광주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 선배·동료·후배 국세인들이 코로나로 3년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나라살림에 주춧돌이 되었던 선배님들과 국세행정의 최접경에서 업무 추진에 여념이 없는 후배 국세공무원 여러분들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의 재정역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직에 근무했다. 후배 국세인 여러분들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청이 세입 징수 및 납세서비스 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올해 국세청은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 소통과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납세자의 작은 불편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세정의 변화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국세동우회 식전 행사로 김향순 판소리 명창의 '흥부가'를 감상한데 이어 조선대 경영학부 이강옥 명예교수의 '건강을 지키는 인체경영학' 강의를 경청한 후 오찬을 함께 하면서 덕담을 나누며 현직에서 근무할 때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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