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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2.22. (목)

백승훈 전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이현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인생 2막 열어

"납세자와 과세관청 모두 윈윈하는 굳건한 가교 역할" 다짐

 

지난해 말 명예퇴임한 백승훈 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 내달 10일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점 대표세무사로 새롭게 발을 내딛는다.

 

국립세무대학(4기) 졸업 후 국세청에 들어온 백 세무사는 37년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었으며 고위공무원 승진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으며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현직 재직시 ‘국세청의 칼’이라는 세무조사 분야에 깊이 천착해 매년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본청 조사1과장과 조사2과장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불렸다. 

 

본청 조사국 과장으로 재직하며 전국에 소재한 법인과 개인 등의 연간 세무조사 운영기조를 설정했던 그는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청과 중부청에서는 세무조사 야전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중부청에서는 대기업 조사를 전담하는 조사1국 조사1과장으로, 서울청에선 특별세무조사를 수행하는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 세무조사의 방향타를 책임지는 역할을 완수했다.

 

그는 국세청 조사국 재직 당시 하위직부터 쌓아 온 풍부한 세정경험과 세무조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불법·부정한 탈세 및 탈루행위에는 엄정한 국세행정의 위상을 세운 한편, 어려운 처지에 놓인 납세자에게는 세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따뜻한 세정을 펼쳐온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국세청 내에서 유일하게 납세자의 편이라는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부이사관 승진 이후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부임해 억울한 세금을 호소하는 납세자의 눈물을 어루만지는 등 납세자 호민관으로 활약했다.

 

공직 마지막 임지인 중부청 조사2국장 재직시에는 직원 상·하 및 동료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회의실을 개소한데 이어, ‘이달의 2국인’ 제도를 만들어 조사국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큰 공명을 이끌어 냈다.

 

37개 성상 동안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았던 백 세무사가 이젠 공직 옷을 벗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새롭게 인생 2막을 연다.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및 동료, 모든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로운 공직퇴임과 인생 2막의 출발선상에 성공적으로 자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성실한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납세자와 과세관청,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굳건한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프로필]백승훈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점 대표세무사

▷1964년 ▷충남 논산 ▷동대부고 ▷국립세무대학 4기 ▷연세대 경제대학원 △서울청 조사1국·조사2국·조사4국·법인세과 ▷국세청 법규과 ▷국세청 법인세과 ▷서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1과장 ▷분당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조사2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점 대표세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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