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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2.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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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조 신임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제조사가 쇼케이스 제공토록 개정"

 

새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조영조 송화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2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유준용 북창기업 대표, 기호2번 장인수 두하실업 대표, 기호3번 조영조 송화주류 대표가 나섰다.

 

2차 투표(유준용, 조영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유효투표 126표 중 70표를 얻은 조영조 후보가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조영조 신임 회장은 “불합리한 주세사무처리 규정 및 명령사항을 개정하겠다”며 “냉장 쇼케이스를 제조사가 제공하도록 개정해 도매사의 이익을 증진하고 영업권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여금 지급을 금지하도록 개정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권 유지가 가능한 공정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소 도매사의 생존전략 마련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월 매출 5억원 미만 도매사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거래처 침탈 금지 협약을 만들고 강력한 규제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존가격을 지켜서 무분별한 가격 파괴를 막고 도매사의 이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내구소비재 수수료 1.5%로 인상 △면허제 사수 △무알코올 주류 제품의 판매 허용 △주류 통신판매 저지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무알코올 맥주의 매출 증가세에도 현행법상 주류도매사에서 유통·판매가 금지돼 있다”며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회, 국세청, 언론사의 협조를 얻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협회장의 지위를 이용한 거래처 침탈행위는 절대 하지 않겠다”면서 “일반 회원사의 협회비는 최대 30%, 연간 매출 50억원 미만 회원사는 최대 50%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협회는 정기총회에서 2023 회계연도 예산으로 5억2천958만원을 편성·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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