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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고시관세사회 초대 회장선거, 한휘선 단독 출마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장철규 관세사

전자투표제 도입·통관시장 활성화 추진 공약

관세사 600명 입회…관세사계 변화 필요에 공감

 

 

오는 29일 창립총회를 앞둔 한국고시관세사회 회장선거 입후보 마감 결과, 한휘선 관세사(관세법인 한주)가 단독 출마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장철규 관세사(관세법인 충정)가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앞서 한국고시관세사회 준비단은 2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초대 정·부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15일 마감했다.

 

후보자 등록 결과, 한국고시관세사회 발기인 대회를 주도한 한휘선 관세사가 초대 회장에 단독 출마했으며, 러닝메이트로 장철규 관세사가 부회장에 입후보했다.

 

한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22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 후보는 고려대 무역학과 졸업 후 일반시험(14기)에 합격해 관세법인 한주 대표관세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FTA 석사과정 대학선정위원, 환경자원재생공사 고문관세사, 관세청 심사행정발전협의회 위원, 서울본부세관 평가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장철규 부회장 후보는 일반시험 17기로, 관세법인 충정에서 활동 중이다.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상임이사, 한국청년위원회 법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후보는 단독 출마한 이번 초대 고시관세사회장 선거에서 △전자투표제 도입 △통관시장 활성화 추진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후보는 “통관 및 컨설팅 업무로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및 총회에 참석이 어려운 청장년 관세사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선 전자투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미 의사·약사·변호사·회계사회 등은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미래사업을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통관시장 활성화 추진 공약에선 “통관단계에서 관세사의 역할 증대로 전문영역을 구축해야 한다”며 “관세사의 전문영역이 구축되면 사무장·운송업자 등 수수료 덤핑으로 영업하는 행태가 자연스레 통관시장에서 퇴출된다”고 밝혔다.

 

초대 고시관세사회장 선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종료와 함께 즉시 개표해 당선 여부를 확정한다.

 

고시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을 하루 앞둔 23일 현재 등록관세사 600여명이 고시회 회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2일 발기인 대회 이후 단시간 내 회원들의 가입이 폭증한 것은 관세사계의 어려운 현실에 다수 회원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 창립 이후의 활동 성과에 따라 관망하고 있던 회원들의 추가 가입 또한 활발해질 전망으로, 현재 한국관세사회 등록 관세사 가운데 약 1천100여명이 일반시험 출신 관세사인 점을 감안하면 단시간 내 관세사계 최대 임의단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편, 한국고시관세사회 초대 총회는 오는 29일 정오 서울 63빌딩 4층 중연회장에서 열리며, 총회 당일 한국고시관세사회장·부회장 당선증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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