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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장일현 부산청장 11억9천만원, 민주원 인천청장 22억

국세청 산하 2개 지방국세청장의 재산등록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각각 11억9천만원,  22억원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고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장일현 부산청장은 본인 명의 세종시 종촌동 소재 아파트 1채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다세대주택 전세권 1채, 모친이 소유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 1채 등 부동산 권리가액 11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장 부산청장 부부와 모친, 자녀 1명을 합한 예금은 1억8천11만원, 채권 1억원, 채무는 2억3천214만원으로, 총 재산내역으로 11억8천890만원을 신고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부부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파트 한 채와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한 채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인천청장과 부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 권리 가액은 26억8천800만원에 달한다.

 

민 인천청장 부부와 자녀 2명의 예금내역은 2억9천677만원, 증권내역 111만7천원, 부부 합산 부채는 8억원으로, 부모는 재산고지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체 재산내역으로 22억417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전 지방국세청장 2명의 재산등록 내역도 공개됐다.

 

노정석 전 부산청장은 전년 대비 4억8천301만원 늘어난 33억7천795만원을 신고했다. 

 

노정석 전 부산청장은  배우자 명의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 1채와 서울 은평구 소재 상가 2채를 보유했다. 또한 본인 명의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아파트 1채 전세권과 세종시 소재 아파트 1채 전세권을 보유해 부동산 권리가액 29억6천550만원을 신고했다.


노 전 부산청장 부부와 자녀 3명의 예금내역은 9억731만원, 채권 2억3천600만원, 부부 합산 부채는 7억4천243만원으로, 부모는 재산고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현규 전 인천청장은 전년 대비 1억7천601만원 늘어난 26억1천953만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명의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1채와 서울 성동구 소재 본인 명의 전세 아파트 1채를 보유하는 등 부동산 권리가액 25억4천921만원을 신고했다.

 

이 전 인천청장 부부와 자녀 2명의 예금액은 3억9천963만원, 배우자 명의 증권가액 2억2천66만원, 부부 합산 부채는 5억5천113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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