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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내국세

성실납세 의식 일깨운 흥겨운 음악축제

국세청,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모범납세자 서명·사진 게재된 현수막 내걸어 자긍심 고취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에 감사를 전하는 흥겨운 음악축제가 열렸다.

 

지난 26일 오후 6시에 방영된 KBS 1TV 간판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에서는 성실납세해 온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의 즐거운 모습이 방영됐다. 

 

국세청은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4일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열린음악회는 일요일 온 가족이 한데 모인 시간대에 방영돼 성실납세 의식을 일깨웠다. 

 

올해 열린음악회에서는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됐던 지난 3년과는 달리 803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KBS홀에 모여 녹화 방청했다.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신 모범납세자와 국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이현주 아나운서 또한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켜준 모범납세자가 더욱더 존경받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음악회에서는 KBS 교향악단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가수, 기타 연주자, 아이돌, 록그룹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했으며, 방청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은 녹화 시간 내내 열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국세청은 열린음악회 개최 당일 KBS홀 공연장 입구와 광장에 감사 현수막을 게재해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장 입구의 대형 전광판에는 성실납세자를 위한 감사문구를 기재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KBS측의 협조를 얻어 KBS 홀 광장에 모범납세자의 성명과 사진이 담긴 총 25개의 현수막을 내걸어 광장 전체를 감사와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국세청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납세자의 감동 사연을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한 후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성실한 세금납부와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납세자를 찾아 영상을 제작·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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