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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 생활용어로 알기 쉽게 '쏙쏙'

 

김관균 세무사,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 펴내 

책 수익금 전액 기부 

 

부모님 병원비·간병비를 어떻게 부담해야 절세할 수 있나? 부모님이 임대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해 두고 생활비로 썼는데, 상속세에 어떤 영향이 있나?   

 

일반 국민들의 현실적인 상속·증여세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줄 책이 나왔다. 김관균 세무사가 펴낸 ‘생활용어로 쏙쏙 알기 쉽게 일러주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티에스세무법인)이다.

 

상속세는 이제 일부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 아니다.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걱정을 해야 하고 증여를 고민해야 하는 세상이 됐다. 무심코 자녀에게 집을 사주거나 전세금을 줬다가는 세금 폭탄 고지서가 날라올 수 있다. 

 

상속세를 절세하려면 각자의 입장에 맞는 합법적인 다양한 절세전략을 찾아 5~10년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하는 만큼 관련 지식 습득은 필수다. 

 

책 곳곳에는 경영학박사이자 28년차 세무사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상황별 상속세·증여세 절세방법을 연구하고 고객들에게 생활용어로 어렵고 복잡한 상속·증여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수록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상속·증여세 절세전략을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딱딱하고 어려운 법률용어가 장벽이다. 이 책은 상속·증여세 절세방법을 일상 용어로 차근차근 설명해 쉽게 읽을 수 있다. 


아무런 세무지식이 없는 고객이 상속·증여세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세무사에게 물어보고, 세무사가 실무 위주의 다양한 절세방법, 주의할 내용들을 쉽게 풀어 답변하는 형식으로 엮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들이 사업자금을 달라고(증여) 하고 주기 싫으면 빌려달라고 한다. 증여세와 상속세를 절세하면서 아들의 사업자금을 도와줄 방법이 있나요?”라고 질문한다.

 

세무사는 △증여세를 적게 내는 사업자금 증여방식 △며느리를 이용한 증여 방법 △무이자·저리로 사업자금을 빌려주거나 부모 부동산을 담보로 사업자금을 대출받는 방법 △아들이 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부모가 이 법인에 무이자·저리로 사업자금을 빌려주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의 절세방법과 유의점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80개 사례별로 구성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상속·증여 절세전략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된다.

 

상속·증여세가 어렵다면, 그리고 절세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세워보자.

 

저자인 김관균 세무사는 여주대·수원대에서 강의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고용노동부 심사위원, 수원가정법원 민사조정위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세범칙심사위원·재산평가심사위원·납세자보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주택의 모든 세금 이야기'가 있다.  기획재정부장관·안전행정부장관·국세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책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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