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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내국세

5년내 최대 규모 국세청 사무관 승진…본청·여성 비중 늘려

본청 승진 비중 33.3%로 5년 평균치보다 높아…근무 유인

여성인재 52명 발탁으로 전체 승진자 중 26.5% 차지

9급공채 2008년 이후 최다 65명 승진

 

국세청 2023년 사무관 승진인사가 5일자로 단행됐다. 승진인원은 세무직 189명, 전산 6명·공업1명 등 총 196명이다.

 

올해 사무관 승진인원은 최근 5년내 최대 규모로, 소속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하반기 세입예산 조달 등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우수인재 발탁과 역대 최다 여성 승진자 및 9급 공채 승진자 배출, 전산직과 공업직 등 기술직군에 대한 배려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인재 발탁을 위해 승진연차 등이 짧더라도 역량과 품성이 검증된 인재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과감하게 발탁하고, 역량 있는 직원의 본청 근무 유인을 위해 본청 승진 비중을 확대했다. 최근 5년간 세무직의 본청 승진 비중은 30.2%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3.3%로 늘었다.

 

여성 승진자도 역대 최다 배출해 2021년 여성 승진자 비율이 16.7%(31명)에서 지난해 22.7%(40명)로 확대된데 이어 올해는 26.5%(52명)로 더욱 늘었다.

 

이와 함께 미래 간부 인력풀의 균형있는 육성을 위해 역량을 갖춘 9급 공채 선발을 확대했다. 9급 공채 승진 비중은 2021년 26.3%(49명)에서 지난해 25.0%(44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올해에는 33.2%(65명)로 증가했다.

 

국세행정의 과학화를 위해 노력해 온 기술직군에 대한 배려인사도 눈에 띈다. 전산직은 최근 5년만에 최대 승진자인 6명을 배출했으며, 공업직은 2020년 이후 3년만에 승진자를 배출했다.

 

국세청은 또한 정년에 상관 없이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와 명예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정년 5년내 승진자는 2021년 6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3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 12명이 승진했다.

 

한편,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일반승진 128명, 특별승진 68명 등 총 196명이 승진했으며, 국세청은 성과와 역량 중심,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에게 인사 자율성 부여, 인사원칙의 일관성 유지 등을 토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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