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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7.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올해말 유지보수 종료 '스마트A' 2년 연장시켜"

33대 집행부, 2개월간 협상 끝에 2025년말까지 연장 이끌어 내

스마트A 중복사용, 타 프로그램 데이터 변환 지원, 유지보수비 경감 

위하고T로 전환하는 경우도 파격적 가격 지원 혜택

구재이 회장 "새 집행부 출범 따라 통 큰 결정 해줘 혜택 보게 돼"

 

한국세무사회는 ‘스마트A’ 회계프로그램 운영사인 더존비즈온과 협상을 통해 프로그램 유지보수를 올해 말 종료하지 않고 2025년 말까지 2년간 연장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더존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넷 프레임워크 4.0’ 기술지원 종료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와 스마트A 추가개발의 한계 등을 이유로 올 연말 유지보수를 종료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스마트A를 사용하는 1만여 세무사회원과 많은 거래처가 위하고T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경우 현재보다 2배 이상의 경비가 발생하고, 프로그램 전환에 따른 애로와 불안이 심각해짐에 따라 집행부가 더존 측과 협상을 시작해 2개월 만에 파격적인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무사회와 더존비즈온은 ▷2025년까지 연장 기간 동안 위하고T로 전환한 세무사와 거래처는 스마트A를 중복 사용하도록 하고 ▷세무사에게 유지보수비를 경감하며 ▷기본 5유저까지 무상 제공하고 ▷기본데이터 용량을 1TB까지 2배 상향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A⋅위하고T 등 더존 프로그램을 엑셀 다운로드 방식 활용을 통해 타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변환을 지원하고, 세무신고 집중기간에 프로그램 장애 예방과 세무사의 민원 해소를 위해 세무사회에 협조하기로 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협상에 따라 세무사당 프로그램 구입비, 유지보수비 등 연간 85만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경비를 아낄 수 있게 됐으며, 필요에 따라 위하고T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세무사들은 파격적인 가격과 지원 혜택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도 그동안 세무사회와 관계가 단절돼 있던 대형 회계프로그램사가 세무사회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통 큰 결정을 해줘 세무사회원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적지 않은 혜택을 보게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완성하기 위해 회원의 사업현장 애로와 부담을 해소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회원의 어려움이라면 무엇이든 외면하지 않고 해결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와 별개로 세무사회 회계·세무프로그램인 세무사랑Pro의 보급 확대와 함께 성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 회장의 공약사항으로 세무사의 직무체계, 경영관리, 각종 컨설팅 프로그램은 물론 공공플랫폼까지 장착되는 ‘세무사 직무종합플랫폼’ 시스템을 조기에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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