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조세계 발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최우수상에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우수상 라경흠 연구자
![왼쪽부터 안만식 PKF서현파트너스 회장,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 라경흠 연구자, 윤태화 가천대 교수,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http://www.taxtimes.co.kr/data/photos/20231146/art_17000128449146_ff6cd1.jpg)
서현학술재단(이사장·강성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1회 서현학술상 시상식에서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인준 교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3의 체계적 법해석과 입법대안에 관한 소고' 논문 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과세 쟁점조항의 올바른 해석 방향과 입법 대안을 깊이있게 모색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박사과정 라경흠 연구자가 받았다. 라 연구자는 ‘회계법인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 향상에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은 “서현학술상을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식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세무업계 발전과 건강한 자본시장 형성, 우리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현학술재단은 PKF서현파트너스가 지난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회계업계 최초로 세운 학술재단이다. 서현학술재단은 서현학술상을 통해 회계∙조세∙재무분야의 학술 진흥과 연구개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