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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소속 장애인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 쾌거

심현우 선수, 육상트랙 계주 금메달…노경민 선수, 원반·창던지기 金
골든블루,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선수 직원 채용…경제적 안정 지원

 


골든블루는 지난 3~8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심현우·노경민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12개 시·군의 3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43회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명의 선수들이 총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선수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경민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종목에 참가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노경민 선수는 지난해 2월 골든블루에 합류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도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심현우 선수는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했으며, 400m 계주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0년 4월 골든블루에 입사한 심현우 선수는 2021년부터 골든블루 소속으로 육상트랙-남자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착한기업’, ‘국민기업’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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