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14일 회관 6층 대강당서 회원 심화교육
대응전략, 법인, 상증세 조사 대응 노하우 제공
황희곤·허성호·김영곤 세무사 강사로 나서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에게 국세청 세무조사 대처법을 교육한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 회원 대상 ‘12월 희망교육’ 프로그램에 세무조사 심화교육이 편성됐다.
세무조사 심화교육은 다음달 7일과 14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두차례 진행되며, 교육과목은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7일), 법인세무조사의 수임과 대응(7일), 상속증여세 조사와 쟁점(14일)이다.
이번 교육은 국세청 세무조사 업무에 밝은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데,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은 국세청 조사팀장⋅서초세무서장을 지낸 황희곤 세무사가 맡는다. 국세청의 조사조직과 최근 세무조사 트렌드, 조사절차, 주요 조사사례 등을 알려준다.
‘법인세무조사의 수임과 대응’은 중부지방국세청과 평택세무서에서 근무한 허성호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의견서 작성, 조사컨설팅 제안서, 조사수임료 등 법인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특강한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국세청 자산과세국에서 근무한 김영곤 세무사는 ‘상속증여세 조사와 쟁점’을 주제로 교육한다. 상속세 및 증여세 조사의 주요 내용, 재산평가제도, 가업승계지원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