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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내국세

자영업자도 빈익빈 부익부 내몰려

서울 자영업자 '상위 20%' 평균 8천674만원…하위 20%와 148배 차이

'상위 0.1%' 평균 26억원 신고…경북 상위 0.1%와 2.5배 차이

양경숙 의원, 소득 양극화 해소 위해 내수활성화 등 개선책 필요

 

각 지역내 영업중인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 활동중인 자영업자 20%의 평균소득은 8천674만원으로 하위 20%의 58만3천원과 약 148.8배 차이가 나는 등 소득 격차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상위 자영업자의 소득격차도 커, 서울지역 상위 0.1% 자영업자 소득은 평균 26억5천만원인데 비해 경북지역 상위 0.1% 자영업자는 11억원으로 약 2.5 배가량 차이가 났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사업소득 신고현황<2022년 귀속>’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사업소득 신고인원은 723만1천813명에 달했다.

 

시도별 사업소득 신고현황<2022년 귀속>(단위: 명, 만원)

 

사업소득 신고인원

상위 0.1%

사업소득 평균

사업소득 평균값

사업소득 중위값

5분위 배율

(상위 20%소득

/하위 20%소득)

상위 20%의평균

하위 20%의평균

전국

7,231,813

169,116

1,938

646

98.2

7,294

74.3

서울

1,539,508

265,275

2,161

565

148.8

8,674

58.3

부산

411,832

191,180

2,281

687

97.8

8,804

90.0

대구

291,033

184,595

2,604

752

108.9

10,120

92.9

인천

491,835

133,851

1,666

634

76.3

6,010

78.8

광주

181,215

161,558

2,004

610

104.4

7,722

74.0

대전

188,183

126,081

1,936

657

102.5

7,245

70.7

울산

121,251

150,483

1,986

676

91.4

7,412

81.1

세종

41,265

134,671

1,938

677

129.2

7,186

55.6

경기

2,203,652

125,219

1,723

633

87.3

6,284

72.0

강원

178,054

116,087

1,824

722

78.7

6,481

82.4

충북

190,122

111,681

1,839

712

85.8

6,578

76.7

충남

271,600

119,698

1,761

696

74.4

6,281

84.4

전북

198,187

148,210

1,846

669

83.8

6,773

80.8

전남

185,410

134,721

1,848

694

69.5

6,663

95.9

경북

271,605

110,289

1,886

724

70.9

6,751

95.2

경남

379,981

140,787

2,020

725

77.4

7,411

95.7

제주

87,080

131,964

2,131

748

100.2

7,824

78.1

수도권

4,234,995

184,946

1,876

609

105.7

7,122

67.4

비수도권

2,996,818

146,686

2,026

700

88.0

7,530

85.6

<자료-국세청>

 

사업소득은 사업을 영위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금액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전기료 등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으로, 주로 자영업자가 신고한다.

 

2022년 귀속 사업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서울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사업소득을 신고한 상위 0.1%인 1천539명의 평균소득은 26억5천275만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부산 상위 0.1%인 411명이 19억1천180만원으로, 대구 291명이 18억4천595만원을 신고햇다.

 

상위 0.1%의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경북으로 271명이 11억289만원을 신고하는 등 1위 서울과 2.5배 차이가 났다.

 

충북(11억1천681만원·190명), 강원(11억6천87만원·178명)도 서울의 약 40% 수준에 그쳤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16억9천116만원이었다.

 

전국에서 자영업자들간 소득 격차가 가장 심한 시도도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상위 20% 자영업자의 소득은 평균 8천674만원으로 하위 20%(58만3천원)와 148.8배 차이가 났다. 세종(129.2배), 대구(108.9배), 광주(104.4배) 등이 뒤를 이었다.

 

소득 격차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69.5배 차이가 났다. 경북(70.9배), 충남(74.4배), 인천(76.3배)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기준으로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차이는 98.2배였다.

 

양경숙 의원은 “자영업계도 빈익빈 부익부 등 소득 양극화 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자영업 부문 소득격차를 완화하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자영업계 살리기를 위한 내수 활성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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