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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26.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기호1번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개소식…"예산권·인사권 독립시킬 것"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입후보한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가 10일 서울 서초동 서룡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임채수 회장후보는 출마사를 통해 "서울지방회 예산권과 인사권의 독립을 추진해 서울회원이 납부한 회비에 비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또 "명예승계 지원 코업인프라를 구축해 선후배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긴급 업무지원 인력뱅크를 운영해 청년세무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삼쩜삼 등 환급대행 불법 플랫폼 차단 △보수 현실화 대안 마련 △청년세무사 멘토제도 활성화 △청년세무사 지원 T/F 설치 △권역별 교육 확대 △전산프로그램 실무교육(세무사반, 직원반) 확대 시행 등을 공약했다.

 

개소식에는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대규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창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문명화 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김신언 서울세무사회 총무이사, 정해욱 세무사 등이 참석해 승리를 기원했다.

 

이창규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조직의 발전은 화합과 통합이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앙한 의견과 개념을 존중하고 갈등을 해소해 세무사회가 더욱 화합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지방회는 회원 수로는 전국 지방회의 반을 차지하는 거대한 조직이다. 각 지방회의 리더격으로 확고한 실력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달 남짓한 선거기간 열심히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여러분의 성공이 한국세무사회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임채수, 임승룡, 박형섭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자동자격 변호사들이 세무사 고유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무사법이 2021년 11월 국회에서 통과됐는데 중심에 섰던 분이 임채수 부회장이었으며 서울회를 1년 잘 이끌어 왔다"며 임채수 회장후보와 임승룡·박형섭 부회장 후보를 박수로 격려했다.

 

또한 "서울지방회 예산 및 인사권 독립 추진, 회원 사업영역 보호/청년 집중 지원, 맞춤형 전문교육 확대, 프로그램 실무교육(세무사반, 직원반) 확대 시행 등 4가지 맞춤형 공약은 여러 가지 공약 중 단지 일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 회장후보가 당선돼 이러한 일들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며 "오늘 개소식이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후보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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