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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4. (금)

내국세

서울 '상위 0.1%' 359명 평균 부동산 임대소득 13억 육박

전국 기준 상위 0.1% 평균 8조1천억원 

세종 2억7천만원…서울과 4.7배 차이

 

서울지역 부동산 임대소득 상위 0.1%가 벌어들인 평균소득이 13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부동산 임대소득은 124만6천714명이 22조390억원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소득은 1천768만원이었으며, 상위 0.1%의 소득은 평균 8조1천370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자는 35만9천84명이었으며, 이들의 총 신고소득은 8조6천459억원으로 1인당 평균소득은 2천408만원이다.

 

지역별 소득 상위 0.1%를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359명의 소득은 평균 12억8천66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뒤이어 제주 6억2천136만원(16명), 경기 5억9천483만원(362명), 대구 5억5천146만원(49명)  순으로 많았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2억7천360만원(8명)에 그쳤다. 서울과는 4.7배 차이다. 경남 2억8천284만원(52명), 강원 2억8천779만원(31명)도 3억원에 못 미쳐 서울의 20% 수준에 불과했다.

 

지역별 부동산 임대소득 신고자의 평균소득을 보면, 서울이 2천408만원으로 전국 평균 1천768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 이외 16개 지역의 평균소득은 2천만원에 못 미쳤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평균소득은  제주 1천795만원, 경기 1천701만원, 대구 1천636만원 순으로 높았다.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 1천76만원이었고 전북 1천109만원, 경남 1천177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양경숙 의원은 “서울과 지방간 인구와 경제격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부동산 임대소득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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