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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8.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종탁 세무사 당선

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19억원 편성 보고

이창기⋅김대훈 세무사 등 서울시장⋅서울국세청장 표창 수상

 

제17대 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 999표차로 압승 

이종탁 당선인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 준수하며, 회를 지키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종탁 세무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0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7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부회장 후보 임승룡·박형섭 세무사)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부회장 후보 최인순·김형태 세무사)가 양자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공개 개최됐으며, 전자투표도 처음 도입돼 9~10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 결과 2천781표를 얻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가 1천782표를 얻은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를 999표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최인순·김형태 세무사도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이종탁 서울회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준수하며, 회를 지키는 ‘3회’를 회무 운영의 기본으로 삼겠다”면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회, 국가와 사회에 도움주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 실시된 전자투표 투표율은 66.9%로, 2년전 투표율 61.3%보다 5.6%,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16년의 65%보다는 1.9% 높았다.

 

한편 서울지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19억여원을 편성 보고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선경 세무사 등 1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이창기 세무사 등 20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김대훈 세무사 등 30명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와 김완용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각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밖에 권혁일 세무사 등 25명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세무법인 비에이치엘 이현선 과장 등 39명은 모범직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최시헌⋅김선명⋅임순천⋅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은선⋅송춘달⋅김상철⋅임채룡⋅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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