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대상 수상,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동참해줘 가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조세대상(세무사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1개월간 심사기간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조세입법 ▷세무행정 ▷납세자권익 ▷세무사 총 4개 분야를 시상했다.
‘세무사 분야 조세대상’을 수상한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38년여 국세공무원 재직기간과 세무사사무소 개업 7년여 동안 조세행정 업무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세법전문지식으로 세무사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회장은 국세청 근무 당시 기업 및 개인 고소득자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수집 관리시스템을 도입,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비정기조사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정하고 엄정한 조사관리를 통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해 '올해의 국세인' 조사분야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CEO가 알아야 할 세무지식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의 절세전략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여론을 선도해 지역 언론인 초청 간담회 및 각종 단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6월 광주지방세무사회장에 취임한 그는 납세자로 하여금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자문·컨설팅해주는 한편, 과세당국과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세무사회관을 갤러리로 정비 단장 ▷청년학생 취업지원 ▷과세당국과 소통간담회 개최 ▷지역 언론인 초청 간담회 실시 ▷지역민에 봉사활동 전개 ▷지역방송 출연 및 납세자에 세무정보 제공 ▷청년학생예술가와 시민 상생 가교 역할 ▷내실있는 교육훈련으로 회원간 소통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조세대상 수상은 광주지방세무사회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무에 동참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의 영광을 850여명의 회원들에게 돌렸다.
[프로필]
△1959년 전남 신안 △목포고 △조선대 경영학 박사 △서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조사1·2국장, 북광주세무서장 △전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감사자문위원장 △남화토건 사외이사 △현 대동문화 이사장 △현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